<신정7동팀 슈퍼비전 회의-2차> ‘우리는 주민들의 필요, 욕구, 관심사를 찾는다’

안녕하세요^^ 신정7동팀입니다.

지난 10월 30일(수) 저희 신정7동팀에서는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 한순미 선생님과 함께 슈퍼비전회의 두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는데요.



‘두근! 두근!’ 오늘은 사회복지사들이 지난 3주 동안 수행한 과제의 결과물들이

회의의 자료가 되는 날입니다.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첫 번째 현장 성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신정7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누며

지역의 욕구와 가능성에 대한 분석 없이 지역을 선택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무슨 활동을 했는지, 의미있었던 활동과 경험은 무엇인지에 대해 나누며

방향과 목적 없이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돌아보고

그동안이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주민들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기였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활동과 경험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처음 우리가 하고자 했던 방향과 실천했던 활동들을 비교하며

잘 못 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지역알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알기 Worksheet’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역사는 어떤가?, 지역 분위기는 어떤가?, 지역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

​등 각각의 질문들에서 주민의 필요, 욕구, 관심사, 가능성을 찾아 정리했습니다.

(‘지역알기 Worksheet’는 주민만나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만나기 기록 중 각자 만났던 주민 중 주민리더로서 가능성이 있는 주민을 뽑고 기록을 함께 읽으며 어떻게 하면 주민만나기를 더 잘 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진행된 두 번째 시간도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웠는데요.

다음회기에는 선생님께 받은 피드백을 보완하고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여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