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7동팀 슈퍼비전 회의-3차> ‘우리는 사람을 궁금해 하는 자세로 준비해서 주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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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정7동팀입니다.

지난 11월 13일(화) 저희 신정7동팀에서는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 한순미 선생님과 함께 슈퍼비전회의 세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침부터 진행되었던 복지관 김장행사를 마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모임시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기다려지는 이 시간이 있어 행사로 인한 피곤함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는 저희의 컨디션을 체크하셨고 ‘우리 마을을 걸어 봐요’라고 제안하셨습니다.

직원이 모두 함께 마을을 걸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천천히 구석구석

마을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걸으며 만나는 주민분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마을 곳곳에서 펼쳐질 주민들의 활동을 상상하며 걸으니

힘이 나고 이 마을이 더 사랑스러워졌습니다.



사무실로 다시 들어와 복지관의 미션을 되새겨 보고

과제 수행 내용을 중심으로 슈퍼비전회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주민현황표 분석 시간입니다.

이 아파트에 몇 세대 몇 명이 사시는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수급 가정 등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하며 주민만나기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주민만나기 리뷰 시간입니다.

주민만나기 일지를 함께 읽으며

서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지역과 주민들에 대해 알고

주민리더를 찾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선생님으로부터 주민만나기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주민만나기 성찰시간입니다.

그동안 주민만나기를 하면서 목적은 무엇이었나, 성과는 무엇인가,

​어려운점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후 주민만나기 실천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하는가를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저희 신정7동팀 직원들은 학생들보다 더 열정적이신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실천에 옮기며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