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mok News

신목소식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의 최신 소식과 공지를 확인하세요.

게시판

2020년 경자년 신년 인사말

새로운 생각이 다른 복지를 만듭니다.

​혁신은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도 일상속에서 다르게 한번 생각하는 것을 실천해봅시다.



신목인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3년간 저와 함께 새로운 신목의 변화를 위한 도전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을 되돌아 성찰해보면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각 시설별 독립운영 체계가 안착화 되었고 복지관은 동별 운영체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외국인노동자센터는 10년을 살피고 새로운 10년 위한 선포식,

​공동주택같이살림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협업모델,

​주민만나기와 동별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

​직원 교육훈련 및 수퍼비전 체계마련,

​시설장 중간평가시행,

​직원총회 및 노사협의회 정례화와 구성원들의 복지관 경영참여를 위한 제위원회 구성 운영,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력충원 및 조직체계화,

​나눔과 꿈사업 선정,

​신정7동 우리동네복지센터 개소, 복지관 운영예산증액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 법인은 풍납복지관, 솔바람복지센터,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중앙복지관. 자선전시회, 라파엘코러스음악회 등

다양한 시설수탁운영과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실있고 튼튼한 조합법인운영을 위해 우리 조합에 대한 신규조합 가입과 조합비 납부도 충실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은 협동조합형 경영모델 제시를 통한 실질적으로 운영혁신을 이루어내는 해로 만들고,

동별 복지체계 실질화로 복지서비스 확대와 주민조직화를 통한 지역사회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야 할 해입니다.

​이러한 실질적 성과로 협동조합법인 운영의 큰 힘을 실어주기를 바랍니다.

​사업을 잘 하고 운영을 민주적으로 하는 것은 직원들의 참여와 주인의식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운영 4년차로 신목사회복지시설의 변화와 결실의 해이고

내년에는 재계약이 예정되어 더욱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사업의 공공성 추구는

혁신사회복지시설을 만들고 현장종사자들이 진짜 복지를 실천하는 강력한 힘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 법인과 신목사회복지시설의 성공 뿐 아니라 서울시 사회복지의 새로운 대안제시가 될것입니다.



우리는 복지동행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한 법인의 다양한 시설들이 같이 있습니다.

​함께 동반성장을 해야하지만 또한 시설별 고유목적을 잘 수행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입니다.

​복지관 뿐만아니라 주간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요양센터, 어린이집 등 독립시설로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고

각 시설별 자기사명과 비전을 다시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실천방식은 지역사회밀착과 당사자 주민중심의 원칙을 잊지말고 우리가 하는 모든 부분에 녹여내야합니다.

​지역기반, 주민주도, 사회복지지원이라는 3대원칙과 운영의 민주성, 이용의 공공성, 복지서비스의 보편성이라는

공공성 실천의 3대 중요한 요소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설별, 팀별 협업구조와 횡적인 소통과 협의도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법인과 시설이 중요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더 논의하고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법인내 시설들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조합원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자신있게 사회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으면 합니다.



우리의 도전과 사업방식이 현장에 녹아들고 구현되려면 축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학습의 과정이고 실패의 경험도 중요합니다. 관념으로 되지 않는 것이고 다양한 경험에서 양질전환이 일어납니다.

​앞으로의 2년은 그러한 시간이 될것이고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생각의 협동, 노동의 협동, 자본의 협동 조합원으로서 주인답게 할 것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 나가야 합니다.



2021년까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생태계조성과 협동조합 복지관 경영모델 개발은

우리 최대의 목표이고 비전입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제 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