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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함께 가는 살맛나는 세상 Vol.85 / 08 나누면커지는기쁨[도시락배달 봉사]

강효손 사회복지사를 만나 도시락에 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봉사자 모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누면 커지는 기쁨을 실현하실 봉사자님들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
직장인에게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면, 점심시간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 같은데요~ 신목복지관의 경로식당은 그 맛이 특히 더 좋아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직원들은 물론 약 100명의 어르신이 매일 식사를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본관기준)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여 식당에 오기 힘든 어르신들께는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배달 해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신정7동 우리동네복지센터로 도시락 조리실을 옮겨 운영중이라고 하여, 나누면커지는기쁨에서 도시락 담당 강효소 사회복지사를 만나 도시락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도시락 한 끼로 하루를 지내는 어르신들도 계시죠.”
도시락 배달은 도시락 반찬과 밥을 짓는 것 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영양소를 적절하게 맞춰 만든 반찬과 다양한 잡곡을 넣은 밥을 보온도시락에 담고,
신정2동, 신정7동, 목1동의 아파트단지와 주택가로 나갈 것 등을 분류해서 포장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배달을 시작합니다.
“언제오나~ 도시락만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요.”
한 명의 사회복지사가 하루의 약 60개의 도시락을 배달하려면 아마 오후시간이 훌쩍 지나있을 텐데요, 봉사자 분들의 도움으로 12시 전에 배달을 마무리 하고 뒷정리(도시락통 수거, 설거지 등)를 진행합니다.
“원래는 별관 앞에 도시락실이 있었는데 최근에 신정7동 우리동네 복지센터로 이전하게 되었어요~ 옮긴 곳까지 오셔서 계속 봉사를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죠~”
단순한 일정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고 매일의 안부를 살피는 도시락배달 봉사자님들! 정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요즘은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속 줄어들어 걱정이라고 해요. 해당 동(신정2동, 신정7동, 목1동)에 살고 있거나 오전시간을 활용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으신분들은 주저하시 마시고, 활동에 대해 문의해 주세요. 가능한 시간과 요일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 강효손 ->>> 02-2223-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