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문화체험 실시

지난 금요일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이용자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5단계 수업 중 문화체험 파트는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이수자의 필수과정입니다. 거점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이용자들과 함께 '용 한국화 그리기과정'에 참여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한국에 오래 살면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곳을 처음 방문해본다는 이용자도 있었고,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이용자도 있었습니다. 책으로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문화를 만나고 체험을 하여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이 문화체험 파트의 학습 취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이용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5단계 이수과정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과정까지 최선을 다 하셔서, 모두 최종평가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